기기 고장처럼 오르내리는 혈당 수치 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피클이나 장아찌 종류는 식탁에 올리기조차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고기나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아삭하고 새콤하게 입안을 씻어내 줄 피클은 당뇨 식단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반찬이지요. 마트에 들렀다가 싱싱하고 단단한 양배추와 자색 양파를 한 보따리 사 왔습니다.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와 인슐린 분비를 돕는 양파가 만나면 혈당 걱정 없는 최고의 천연 소화제가 됩니다. 하지만 시판 피클 절임물에는 설탕과 식초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오늘은 설탕 한 숟가락 넣지 않고도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아삭하고 감칠맛 넘치는 '무설탕·저나트륨 양배추양파 피클'의 완벽한 실전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시판 피..
가족들의 건강 검진 결과를 받아들고 매일 식단을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혈당 관리'에 탁월하다는 식재료들에 눈이 가게 됩니다.그중에서도 당뇨 환자들에게 단연 최고로 꼽히는 채소가 바로 '여주'입니다. 도깨비방망이처럼 울퉁불퉁한 생김새와 특유의 강한 쓴맛 때문에 처음에는 주저하게 되지만, 여주에 풍부한 '식물성 인슐린(P-인슐린)'과 '모모르데신' 성분은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쓴맛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가족들이 젓가락을 들었다가도 금방 내려놓기 일쑤입니다. 저 역시 처음 여주로 반찬을 만들었을 때 너무 쓴맛을 잡지 못해 실패를 맛보았죠. 수많은 시도 끝에 쓴맛은 완벽하게 지우고, 아삭한 식감과 매콤새콤한 감칠맛만 남기는 특급 비법을 찾아냈습니다. 오늘은 설탕 없이..